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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한 권에 담은 문재인 대통령 주요 연설문 집

'대통령의 말과 글은 그 자신의 것이며 동시에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말과 글입니다. 현재의 기록, 미래의 이정표, 그리고 오직 국민들의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5년 국가 철학과 행동을 담은 연설집이 출간됐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이 보훈과 여행 외교, 미래비전 등을 주제로 한 연설문을 직접 선정해 1권으로 정리했습니다.

 

 

 

대통령 비서실이 직접 엮은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글

연설을 통해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나라,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을 실현하기 위한 국정운영의 핵심 방향과 정책 실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람 중심'을 강조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과 지난 5년간 한국의 변화를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소개

참여정부에서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2년 부산 사상구에 출마해 국회의원에 당선된 그는 사람이 먼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회균등과 공정성, 결과 정의 등을 강조하며 18대 대선 단일후보로 출마했습니다. 이후 탄핵 정국과 촛불 혁명의 혼란을 뚫고 19대 대선에서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이 책은 문재인 정부 5년의 역사를 가진 주요 연설집입니다. 참전용사부터 관광외교, 미래 비전까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국정을 운영해 온 문재인 정부의 발자취를 보여줍니다.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문재인-저자소개-사진
저자 : 문재인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1953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을 차석으로 수료했다. 이후 부산에서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으며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시민운동을 함께했다. 〈한겨레〉 창간위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부산경남 지부 대표, 부산YMCA 이사, 부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 노동자를 위한 연대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목차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글을 엮으며

 

1부 기억하고 기리겠습니다

  • 광주가 내민 손은 가장 질기고 강한 희망이 될 것입니다 |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 새로운 대한민국은 여기서 출발합니다 |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 참전 용사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 6.25 한국전쟁 제67주년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위로연
  • 죽음의 바다를 건넌 자유와 인권의 항해 | 장진호전투 기념비 헌화
  • 독립운동가들을 잊힌 영웅으로 남겨 두지 않겠습니다 | 제72주년 광복절 경축식
  • 지난겨울 우리는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었습니다 | 제99주년 3.1절 기념식
  • 국민의 마음을 모으고 강한 국가를 만드는 주춧돌 |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 결코 국민을 외롭게 두지 않겠습니다 |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향해 |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출범식
  • 모든 희생을 끝까지 찾아내겠습니다 |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
  • 여성 독립운동가 202분을 찾아 광복의 역사에 이름을 올립니다 | 제73주년 광복절 및 정부수립 70주년 경축식
  • 과거를 성찰할 때 미래를 향해 갈 수 있습니다 |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 비극의 5월을 희망의 5월로 |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는 없습니다 | 제64회 현충일 추념식
  • 전쟁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 | 국군 및 유엔군 참전유공자 초청 오찬
  •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 튼튼하고 커다란 나무에는 온갖 생명이 깃듭니다 | 제5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 산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습니다 |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조국 |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 우리는 이 오래된 전쟁을 끝내야 합니다 | 6.25 한국전쟁 제70주년 기념식
  • 단 한 사람의 국민도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
  • 서해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 |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 새로운 꿈을 꾸었습니다 |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
  • 홍범도 장군님, 잘 돌아오셨습니다. 부디 편히 쉬십시오 | 홍범도 장군 유해 안장식 추모사
  • 이제 누구도 대한민국을 흔들 수 없습니다 | 제103주년 3.1절 기념식
  • 마침내 고국의 품에 안긴 영웅의 귀환

 

 

 

 

2부 우리는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고 있습니다

  • 앵커리지를 떠나며 | 2018년 5월 23일
  • 인도를 떠나며 | 2018년 7월 11일
  • 싱가포르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 | 2018년 7월 13일
  • 파리를 떠나며 | 2018년 10월 16일
  • 로마를 떠나며 | 2018년 10월 18일
  • 아세안 회의를 마치고 | 2018년 11월 16일
  •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 2018년 12월 1일
  • 오클랜드를 떠나며 | 2018년 12월 4일
  • 브루나이를 떠나며 | 2019년 3월 12일
  • 말레이시아를 떠나며 | 2019년 3월 14일
  • 캄보디아를 떠나며 | 2019년 3월 16일
  • 한미 정상회담을 잘 마쳤습니다 | 2019년 4월 11일
  • 투르크메니스탄을 떠나며 | 2019년 4월 18일
  • 우즈베키스탄을 떠나며 | 2019년 4월 21일
  • 카자흐스탄을 떠나며 | 2019년 4월 23일
  • 핀란드를 떠나며 | 2019년 6월 11일
  • 노르웨이를 떠나며 | 2019년 6월 13일
  • 스웨덴을 떠나며 | 2019년 6월 16일
  • 오사카를 떠나며 | 2019년 6월 29일
  • 태국을 떠나며 | 2019년 9월 3일
  • 미얀마를 떠나며 | 2019년 9월 5일
  • 라오스를 떠나며 | 2019년 9월 6일
  • 뉴욕을 떠나며 | 2019년 9월 25일
  • 태국을 떠나며 | 2019년 11월 5일
  • 청두를 떠나며 | 2019년 12월 24일
  • 최고의 순방이었고, 최고의 회담이었습니다 | 2021년 5월 23일
  • 콘월, G7 정상회의를 마치고 | 2021년 6월 13일
  • 비엔나를 떠나며 | 2021년 6월 15일
  •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 2021년 6월 17일
  • 하와이를 떠나며 | 2021년 9월 23일
  • 로마를 떠나며 | 2021년 10월 31일
  • 글래스고를 떠나며 | 2021년 11월 2일
  • 부다페스트를 떠나며 | 2021년 11월 5일
  • 호주를 떠나며 | 2021년 12월 15일
  • UAE를 떠나며 | 2022년 1월 18일
  • 사우디를 떠나며 | 2022년 1월 19일
  • 이집트를 떠나며 | 2022년 1월 21일

V4 정상회담장에서 5분 브레이크 타임 사이 연설 원고를 마지막까지 직접 손질하다

 

 

 

3부 우리는 대한민국 100년의 미래를 열었습니다

첫 번째 미래, 한국판 뉴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제5차 비상경제회의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대전환' 선언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입니다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또 하나의 새로운 축 '휴먼 뉴딜' 한국판 뉴딜 2.0 연설

 

두 번째 미래, 탄소중립

대한민국의 세 가지 약속 기후행동 정상회의
탄소중립을 신성장 동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 제55회 국무회의
오늘의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일을 바꿀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언
자연의 회복 없이 삶의 회복도 불가능합니다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 2050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세 번째 미래, 포용 국가

아픈 국민의 손을 정부가 꼭 잡아 드리겠습니다 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 발표
혁신 성장도, 포용 국가도 사람이 중심입니다 포용 국가 사회 정책 대국민보고
위기를 넘어 완전한 정상화로 2022년도 경제 정책 방향 보고
G7 정상회의 사진 한 장의 의미
대통령의 자필 연설문 원고

 

책 속으로

책의 1부에는 이름 없이 희생자들의 이름을 찾고 평가받지 못한 이들에게 명예를 돌려주려 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글이 담겨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보훈은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존엄한 삶을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한 정책입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체성은 참전용사로부터 시작되고,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구심점도 참전용사가 될 것입니다. 대통령의 말과 글은 현재의 기록이고, 미래의 이정표이며, 국민의 것일 뿐입니다. 이 책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진정성이 오래도록 지켜지길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글을 엮으며」 중에서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실패하고, 친일을 하면 3대가 번성한다"는 거꾸로 된 현실이 여전합니다. 가난과 교육받지 못한 불의,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겪는 부끄럽고 안타까운 현실의 슬픔을 떠나 나라다운 나라라고 할 수 없습니다. 애국심의 대가는 단순한 명예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독립운동가 한 명, 그의 후손 한 명, 독립운동 장면 한 장을 더 찾을 거예요. 당신을 기억하고 기리겠습니다. 그것이 국가가 해야 할 일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은 여기서 출발합니다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중에서

 

국가를 위한 모든 희생을 끝까지 찾아 기억하고 보답함으로써 올바른 보훈이 완성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번 광복절부터 독립운동가 포상 기준을 꼼꼼히 따져본 결과 202명의 여성 독립운동가가 발견됐습니다. 늦었지만 정말 좋은 소식이에요. 앞으로 여성뿐 아니라 학생, 의병 등을 적극 발굴해 후세에 널리 기억되고 적절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희생을 끝까지 찾아내겠습니다 :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오찬」 중에서

 

 



지난 100년 동안, 우리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모든 인류를 위한 평화와 자유를 꿈꾸는 나라를 향해 걸어왔습니다. 우리는 식민지와 전쟁, 가난과 독재를 극복하고 기적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4/19 혁명, 부마 민주항쟁, 5/18 민주항쟁, 6/10 민주항쟁, 촛불 혁명 등을 거치면서 서민들은 그들의 힘과 방법으로 우리 모두의 민주공화국을 만들었습니다.

민주화 위기 때마다 3/1 운동 정신이 되살아났습니다. 새로운 100년은 국민의 진정한 국가를 완성하는 100년입니다. 과거 이념에 끌려가지 않고 새로운 생각과 마음으로 통합된 100년입니다.
「과거를 성찰할 때 미래를 향해 갈 수 있습니다: 제100주년 3.1절 기념식」 중에서

100년 후에 한국으로 돌아오세요! 왜 이렇게 오래 걸렸죠? 사실 홍범도 장군님의 귀환은 30년이 넘는 노력의 결과입니다. 불같은 의지와 우리의 모든 외교적 역량의 결과로 장군은 연해주로 이주한 지 100년, 2021년 8월 15일 78년 만에 마침내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약속대로 최고의 예우로 장군님을 직접 맞이한 우리 눈가의 눈물은 우리 국민 모두의 마음과 마음이 담긴 환영의 표시였습니다.
「마침내 고국의 품에 안긴 영웅의 귀환」 중에서

로마의 평화를 지켜준 것은 성벽이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도 철조망이 아닌 우리 국민의 가슴에 있을 것입니다. 비무장지대 철조망을 녹여 만든 '평화의 십자가'를 로마에서 전 세계와 공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로마를 떠나며」 중에서

 

 

출판 리뷰

나라다운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향한 5년의 기록

대통령 비서실이 직접 엮은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글

 

로마의 평화를 지켜준 것은 성벽이 아니라 시민들의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도 철조망이 아닌 우리 국민의 가슴에 있을 것입니다. 비무장지대 철조망을 녹여 만든 '평화의 십자가'를 로마에서 전 세계와 공유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대통령의 말과 글은 그 자신의 것이면서 동시에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말과 글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항상 국민의 희망과 꿈, 행동을 국민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대통령의 말과 글은 현재의 기록이며 미래의 이정표이며 국민의 것일 뿐입니다.

('대통령의 말과 글 쓰기', 12~13쪽)

 

사람 중심의 성장과 상생의 나라 권위주의 문법을 깨고 서민들의 삶을 공유한 문재인 정부의 5년 국가 철학과 행동을 담은 연설집이 출간됐습니다. 청와대 비서실이 보훈과 여행 외교, 미래비전 등을 주제로 한 연설문을 직접 선정해 1권으로 정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은 "나라의 이름을 지켜준 국민의 희생과 헌신에 제대로 보답하는 나라, 슬픈 죽음과 고난이 없는 나라, 진실이 거짓을 이기는 나라로 나아가는 것이 국가의 일"이라는 사명감에서 출발합니다. 연설을 통해 누구도 흔들 수 없는 나라, 국민이 주인인 민주공화국을 실현하기 위한 국정운영의 핵심 방향과 정책 실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대통령의 약속이 정책으로 어떻게 이행됐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후 추진 콘텐츠'가 추가됐습니다. '사람 중심'을 강조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과 지난 5년간 한국의 변화를 생생하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기억하고 기리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말과 글은 나라의 이름을 지키고, 나라를 되찾고, 나라의 부름에 기꺼이 응한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제대로 보답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보훈 기반을 구축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부 '우리는 거대한 물줄기를 바꾸고 있다'에서는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초청될 정도로 세계 변방의 힘없는 나라에서 한국의 선도국가 위상을 보여주었습니다. 해외여행을 통해 새로운 세계질서를 만들고 평화와 협력의 길을 닦는 과정과 생각이 사진과 함께 포착됐습니다. 3부에서는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혁신적 포용 국가를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으로 제시한 유명한 연설인 "우리는 대한민국 100년의 미래를 열었습니다"가 선정되었습니다.

 

보훈: 비극에서 희망으로

우리는 애국심과 참전용사들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입니다. 국가가 나서서 적어도 한 사람을 더 찾고 마땅히 받아야 할 모든 존중을 할 것입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억울함과 슬픔의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모으고 강한 나라를 만드는 초석, 2018년 6월 5일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초청 오찬 연설)

 

문재인 정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체성이 참전용사들로부터 시작될 것이며 국민의 마음의 중심도 참전용사가 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나라를 지키고 되찾기 위해 희생한 국민들에게 제대로 보답해야 나라에 믿음을 심어주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 역사를 꿈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군사적 지원이 아닌 당사자와 그 가족을 예우하고 보상하며, 보훈대상을 호국영령에서 독립적인 민주유공자와 공익 유공자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국가보훈처는 연설 이후 보훈처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유공자 보상 심사 기준을 개선하는 등 관련 정책을 꾸준히 개발해 왔습니다.

 

외교: 세계 변방에서 선도국가로

국제 외교는 평화를 완성하는 동시에 평화를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입니다. 그것은 또한 우리가 주도권을 잡고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우리와 협력하기를 원합니다. 우리 경제의 역량이 높아졌고, 성숙하고 평화로운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만들어낸 우리 국민의 문화적 역량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2019년 6월 29일 일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오사카를 떠나다)

 

문재인 정부는 북핵, 코로나19 범유행, 기후변화 등 위기상황을 외교와 대화로 풀어 새로운 세계질서를 구축하려 합니다. 사진은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성공과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로마 방문,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해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신북방정책의 주요 파트너, 말레이시아, 라오스, 태국 등 동남아 국가들의 외교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부 임기 중 유엔 무역개발이사회 UNCTAD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아 선진국 그룹에 진입해 국제적 위상을 높일 예정입니다. 게다가, 그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면서 2년 연속으로 G7 정상회의에 초대되었습니다.

 

 

 

비전: 위기를 넘어 혁신으로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들의 것입니다. 지금의 위기에서 빨리 벗어나기 위해 함께 노력하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하는 것을 멈출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한국형 뉴딜', '탄소중립', '포용국가'에 달려 있습니다 어제 우리가 오늘 바꾼 것처럼 오늘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일도 바뀔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겠습니다. (미래는 준비자들의 몫, 2020년 9월 3일 첫 한국판 뉴딜전략회의)

 

불평등 심화와 코로나 대유행, 기후위기 속에서 문재인 정부가 위기를 기회로 만들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한국판 뉴딜', '탄소중립', '포용국가'로 구성된 미래비전에는 대한민국의 사회경제 구조를 완전히 바꾸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한국판 뉴딜은 디지털 뉴딜, 녹색 뉴딜, 안전망 강화에 초점을 맞춰 추격 경제에서 선도 경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사람 중심'을 강조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사람들이 사회에서 소외되는 것을 막으면서 혁신성장을 이루는 또 다른 개념인 '휴먼 뉴딜'을 선언했습니다.

 

"탄소 중립" 부분은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2050년까지 탄소 의존 경제에서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석탄화력발전소 건설허가를 유예하고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를 조기 폐지하는 파격적인 관행과 함께 수소와 전기차 등 녹색산업 지원에 앞장서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고 제시했습니다.

 

'포용국가' 섹션에는 경제성장과 시장기능을 강조하는 개도국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국민을 국정의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이 담겨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믿었습니다. 사회정책과 경제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모색함으로써 국민의 기초생활 보장을 넘어 기초생활 보장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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